■ 진행 : 함형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공정식 / 경기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버닝썬부터 이춘재까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많았던 2019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범죄자들의 뻔뻔함이 더욱 분노를 키웠습니다. 범죄심리학자의 사건 추적, 더 사건. 공정식 경기대 교수와 함께햐은 안녕하십니까?
지난 한 해도 국민들의 분노를 사거나 아니면 불안감을 키웠던 여러 가지 사건 사고가 있었습니다. 주요한 사건사고 꼽으신다면 어떤 것을 꼽으시겠습니까?
[공정식]
가장 대표적인 건 역시 화성연쇄살인 사건 이춘재가 검거가 됐다라는 거죠. 사실 이춘재 사건은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볼 수 있는데. 과거에 숨겨졌던 미제사건이 이춘재가 자백을 함으로써 살인 14건, 강간 34건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 바람에 초등생 실종사건이나 또는 수원 여고생 강간 사건, 이런 사건들의 실마리가 풀리게 됐고. 특히 8차 사건 관련해서 윤 모 씨가 상당히 오랜 기간 수감생활을 했는데 이 사람이 진범이 아니고 이춘재가 진범이라고 하는 바람에 더욱더 이 사건에 관심을 갖고 있고. 또 나머지 사건들에 대해서도 의문이 있는 사건이 많아서 앞으로도 이 사건은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이고요.
그밖에 두 번째 사건으로는 지금 비뚤어진 공인들의 문제, 아까 버닝썬 문제도 나왔습니다마는 YG 사건, 또는 정준영이나 최종훈 사건, 그 밖에 재벌3세들 또는 가수 여러 이런... 공인 계통이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의 비뚤어진 행위로 인해서 국민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줬던 사건들도 역시 올해의 특징적인 사건 중 하나였고. 마지막으로 본다면 고유정 사건이 또 우리 사회에서 굉장히 좀 문제를 많이 야기했는데 전 남편을 상당히 잔인하게 살해하고 나서도 뻔뻔스럽게 자기가 성폭행을 피하려고 하다가 했다. 주장을 함으로써 또 문제가 됐고 더불어서 의붓아들 살인사건까지 의혹을 받고 있어서 이 사건도 올해 상당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던 사건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앞서 저희가 그래픽으로도 보여드렸습니다마는 장대호 한강 몸통 시신 사건도 있었고 안인득 무차별 방화 살인 사건도 발생을 했습니다. 예전과는 좀 달랐던 어떤 특징이 있었을까요?
[공정식]
과거의 사건들의 경우에는 그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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